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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발생한 측두하악관절장애 환자의 자기공명영상
Magnetic Resonance Imaging of the TMD Patients Resulting from Traffic Accidents

대한구강내과학회지 2003년 28권 1호 p.45 ~ 54

엄창호, 유혜림, 전재규,

소속 상세정보

엄창호 (  ) -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학교실
유혜림 (  ) -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생체과학연구소
전재규 (  ) -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학교실

KMID : 0355220030280010045

Abstract

관절원판의 정상적인 운동기능을 방해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관절원판의 형태이상이나 측방인대와 원판후조직의 신장을 초래하는 외상 등이 거론되나, 직접외상이 측두하악관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불명확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는 1999년 2월에서 2001년 9월까지 교통사고로 인하여 악안면 부위의 외상을 받은 후 측두하악장애로 내원한 환자 중 자기공명영상을 찍은 16명의 32개 측두하악관절의 관절원판의 위치 및 형태, 사고 후 자기공명영상을 찍은 기간에 따른 위치와 형태를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75%의 환자, 68.8%의 관절원판에서 관절원판의 위치이상이 관찰되었다.
2. 56.3%의 관절원판에서 형태의 변화가 관찰되었다.
3. 비정복성 관절원판변위를 보이는 모든 관절원판에서 형태변화가 관찰되었다.
4. 사고 후 자기공명영상을 찍은 기간을 고려해 본 결과, 정상위치의 90%와 양면오목형을 가지는 정상형태의 66.7%가 2달 내에 촬영되었다.
5. 사고 후 자기공명영상을 찍은 기간을 고려해 본 결과, 비정복성 관절원판변위를 보인 모든 관절원판과 형태가 변화된 관절원판의 84.6%가 3달 이후에 촬영되었다.